일본 렌터카 운전 전 확인할 것: 국제운전면허증, 교통규칙, 사고 대응 정리
이 글은 일본관광청(JNTO), 일본자동차연맹(JAF), 도쿄도 관광재단, 렌터카 업체 안내 등 공식·업계 자료를 확인해 정리한 정보글입니다. 규정과 요금은 바뀔 수 있으므로 출발 전 하단의 출처에서 최신 내용을 다시 확인하세요. (작성 기준: 2026년 10월)
- 한국인은 여권, 한국 운전면허증, 수첩형 국제운전면허증을 준비해야 합니다.
- 일본은 좌측통행이며,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음주운전이 엄격히 금지됩니다.
- 고속도로는 렌터카 업체에서 ETC 카드를 빌리면 반납 때 한꺼번에 정산할 수 있습니다.
- 사고가 나면 부상자 구호(119), 경찰(110), 렌터카 업체 순으로 연락합니다.
1. 필요한 서류: 국제운전면허증은 필수입니다
일본관광청 안내에 따르면 국제운전면허증은 발급일로부터 1년 이내여야 하고, 일본 도착일(여권 입국 스탬프 기준)로부터도 1년 이내여야 합니다. 카드 형태나 스마트폰 형태의 국제운전면허증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 수첩형 국제운전면허증: 제네바 협약에 따라 발급된 것이어야 합니다. 파리·워싱턴·빈 협약 기반 국제면허증은 일본에서 유효하지 않다는 안내도 있습니다.
- 여권: 입국 스탬프로 일본 도착일을 확인합니다.
- 한국 운전면허증: 많은 렌터카 업체가 원본 제시를 요구하므로, 예약한 업체의 안내를 확인하세요.
한국에서 발급되는 영문 병기 운전면허증만으로는 일본에서 운전할 수 없다는 안내가 여러 여행·렌터카 업체 자료에 나옵니다. 발급 장소와 수수료는 도로교통공단 등 한국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2. 일본 도로에서 달라지는 기본 규칙
JAF의 외국인 운전자 안내에서 강조하는 기본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 차량은 좌측통행입니다.
- 횡단 중인 보행자에게 양보해야 합니다.
- 음주운전은 법으로 엄격히 금지됩니다.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을 알면서 동승한 경우 동승자도 처벌받을 수 있다고 도쿄도 관광재단이 안내합니다.
-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이나 내비게이션 화면 주시로 주의가 흐트러지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 동승자를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하며, 영유아는 카시트를 사용해야 합니다.
- 최고속도와 최저속도는 도로 표지와 노면 표시에 따릅니다. 표지를 우선 확인하세요.
철길 건널목과 정지 표지
일본은 철길 건널목 앞에서 일단 멈춰 확인해야 합니다. 일본의 정지 표지는 아래를 향한 삼각형 모양이고 일본어 문구가 적혀 있어 처음에는 알아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경찰청과 도도부현 경찰이 외국어로 배포하는 도로표지 안내 자료를 미리 훑어보면 도움이 됩니다.
주차
일본은 주차 위반을 엄격하게 단속합니다. 잠깐이라도 길가에 세우지 말고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3. 렌터카 예약과 보험 확인 포인트
- 보험 보장 범위는 업체마다 다릅니다. 기본 포함 범위, 자기부담금(면책금) 유무, 추가 옵션의 조건을 계약 전에 확인하세요.
- 연료비는 대여 요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 외국어 내비게이션 지원 여부를 예약 시 문의하세요. 일본에서는 목적지의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이 간편하다는 업체 안내도 있습니다.
- 사고·위반 때 연락할 번호는 계약서와 차량에 있는 업체 긴급 연락처를 확인해 두세요.
4. 고속도로 통행료: ETC 카드
통행료는 현금, 신용카드(녹색 표시 게이트), ETC 카드(보라색 표시 게이트)로 낼 수 있습니다. 일본관광청은 렌터카로 고속도로를 이용한다면 렌터카 업체에서 ETC 카드를 빌려 쓰고, 반납할 때 업체에 요금을 정산하라고 안내합니다. 대부분의 업체에서 빌릴 수 있지만 대여 요금이나 조건은 업체별로 다르므로 예약 시 확인하세요. ETC 전용 게이트는 단말기가 있어야 통과할 수 있으니, ETC를 쓸 때는 "ETC" 표시가 있는 게이트로 진입하세요.
5. 주유와 반납
주유소는 직원이 넣어주는 풀서비스와 직접 넣는 셀프서비스로 나뉩니다. 렌터카는 반납 전에 연료를 채워 돌려주는 것이 기본 규칙으로 안내됩니다. 유종은 차량마다 다르므로 주유구 근처의 스티커나 계약서의 유종 표기를 반드시 확인하고, 헷갈리면 렌터카 업체에 문의하세요.
6. 사고가 났을 때 순서
| 순서 | 할 일 | 비고 |
|---|---|---|
| 1 |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엔진을 끕니다 | 삼각 표지판 사용, 가능하면 사고 현장 사진 촬영 |
| 2 | 부상자가 있으면 119(구급)에 신고합니다 | 사고 장소, 부상자 수, 상태 전달 |
| 3 | 110(경찰)에 신고합니다 | 경찰 신고 의무는 가해자와 피해자 양쪽에 있다고 업체가 안내합니다 |
| 4 | 렌터카 업체에 연락합니다 | 이 절차를 거치지 않으면 보험·면책 제도가 적용되지 않을 수 있다고 안내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
고장으로 차가 움직이지 않을 때는 도로에 방치하면 위험하므로 JAF 도로 서비스(0570-00-8139, 휴대전화 단축번호 #8139)에 연락해 견인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렌터카의 경우 먼저 렌터카 업체의 안내를 따르세요. 철길 건널목에서 차가 멈췄다면 경보기 기둥의 비상 버튼을 누르는 방법도 안내되어 있습니다.
7. 출발 전 체크리스트
- 국제운전면허증의 발급일과 일본 도착일을 기준으로 유효기간을 확인했는가
- 여권, 한국 면허증 원본, 국제운전면허증을 모두 챙겼는가
- 렌터카 보험의 자기부담금과 보장 조건을 확인했는가
- ETC 카드 대여를 신청했는가
- 사고 시 연락할 렌터카 업체 번호를 휴대전화에 저장했는가
- 좌측통행, 철길 건널목, 주차 규칙을 미리 읽었는가